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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범수 “이상형? 어른 공경+살림 잘하는 지젤 번천”

입력 2016.03.01 07:39수정 2016.03.01 07:39
‘냉장고를 부탁해’ 김범수 “이상형? 어른 공경+살림 잘하는 지젤 번천”

가수 김범수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범수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남들보다 유독 냉장고 정리에 대해 강한 집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MC 김성주는 김범수의 이상형이 어른을 공경하고, 살림도 잘하는 지젤 번천이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범수는 “독일 축구선수 사미 케디라는 애인이 레나 게르츠케다”라며 “그런 분들이 살림도 잘하고, 어른도 공경하면 얼마나 좋겠냐”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넌지시 드러냈다.


또한 김성주는 김범수의 최측근이 “오늘 30대 후반 남자(김범수)의 꼴값을 볼 수 있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김범수는 그게 누구인지 물었고, 김성주는 “김범수의 매니저이자 친동생이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