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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아들’ 아카데미가 인정한 명작…무슨 내용? ‘유대인 시체처리반’

입력 2016.03.05 12:15수정 2016.03.05 12:15
‘사울의 아들’ 아카데미가 인정한 명작…무슨 내용? ‘유대인 시체처리반’

영화 ‘사울의 아들’이 아카데미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병헌이 시상해 더욱 눈길을 끌었던 ‘사울의 아들’은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영화 '사울의 아들'은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에서 한 계단 순위가 상승해 2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헝가리 출신인 라즐로 네메스 감독의 데뷔작으로 지난 칸영화제에서 2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한편, 영화 '사울의 아들'은 1944년 아우슈비츠의 제1 시체 소각장에서 시체 처리반인 ‘존더코만도’로 일하는 남자 사울이 수많은 주검 속에서 아들을 발견하고 그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일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