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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호골’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1-2 패...‘8강 진출 좌절’

입력 2016.03.18 11:12수정 2016.03.18 11:12
‘손흥민 6호골’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1-2 패...‘8강 진출 좌절’

손흥민이 6호골을 터뜨렸지만, 토트넘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서 도르트문트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앞서 도르트문트 원정 16강 1차전에서 0-3의 완패를 당한 상태로, 4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나 전반 24분 도르트문트의 오바메양이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했고, 전반전은 그대로 끝이 났다.


이후 후반 25분 선제골의 주인공인 오바메양이 또 한 번 골을 뽑아냈다. 크리스티안 퓰리시치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바메양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토트넘 골키퍼 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29분 토트넘 손흥민은 상대 수비의 실수로 얻어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가 마무리 되면서 토트넘의 8강 진출은 좌절됐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