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세시봉'의 주역 조영남과 윤형주, 김세환 등이 출연한 가운데 깜짝 게스트로 박인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인희는 "조영남은 미국에 공연오면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윤형주를 보기도 했다.
세 사람을 본 것도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박인희는 조영남의 외모에 대해 "조영남은 눈이 예뻐졌지만..."이라며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69년 혼성듀엣 뚜아 에 무아로 데뷔한 박인희는 이후 '약속', '세월이 가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