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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조갑경, 남편 홍서범에 돌직구 “밥 먹는 것도 꼴 보기 싫을 때가 있다”

입력 2016.06.07 10:10수정 2016.06.07 10:10
동상이몽 조갑경, 남편 홍서범에 돌직구 “밥 먹는 것도 꼴 보기 싫을 때가 있다”



'동상이몽'에서 조갑경이 남편 홍서범에 돌직구를 날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조갑경과 홍서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사연의 주인공인 캠핑 중독 아버지는 "캠핑을 하는 이유가 가족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서범이 "나는 엄마와 아들이 이해가 안 간다. 캠핑을 가서 아빠 오기만을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는다"고 지적하자 조갑경은 "내가 같이 살아주는 게 진짜 다행인 거다"라고 발끈했다.

이어 조갑경은 "캠핑 중독 아버지와 홍서범이 비슷한 게 있다"며 "어쩔 땐 밥먹는 것도 꼴 보기 싫을 때가 있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갑경은 "그런데 아이들한테는 너무 잘 한다. 자식들한테만 잘해도 아내는 참을 수 있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