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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남궁민, 민아 병실서 2박3일 데이트 “꿀 떨어지는 단태♥공심”

입력 2016.07.03 06:59수정 2016.07.03 06:59
‘미녀공심이’ 남궁민, 민아 병실서 2박3일 데이트 “꿀 떨어지는 단태♥공심”

'미녀공심이' 남궁민과 민아가 병실서 2박 3일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에서는 맹장수술을 받은 공심(민아 분)을 곁에서 간호하는 단태(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심과 단태는 도시락을 싸서 놀이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이에 공심은 이른 아침부터 도시락을 준비했고, 배가 아팠지만 단태와의 데이트를 위해 고통을 참았다.

공심은 단태와 레일바이크를 타던 도중 계속된 통증에 그만 실신하고 말았다. 당황한 단태는 울듯이 '공심'을 외치며 그를 안고 병원으로 향했다.


공심이 쓰러진 건 맹장 때문. 수술을 받은 공심은 가스가 나올 때까지 병원에서 지내야했고 단태가 옆에서 그를 간호했다. 단태는 "공심 씨는 나한테 혼 좀 나야겠어요. 큰일 날 뻔한 거 알아요, 몰라요.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를 해야지"라고 걱정했고 공심은 "참을만했으니까 그렇죠"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병실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고 뜬금없이 민아가 방귀를 뀌었지만 그 소리를 못들은 척하고 하루를 더 병원에서 지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