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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질긴 악연 이어가 “을이 살려주십시오”

입력 2016.07.14 09:30수정 2016.07.14 09:30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질긴 악연 이어가 “을이 살려주십시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가 질긴 악연을 이어갔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 분)을 향해 애정표현을 했다.

이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김우빈(신준영 역)은 사법고시 1차를 패스, 선거벽보에 욕설을 쓰고 있던 수지(노을 역)과 마주쳤다.

김우빈은 도망가려던 수지에게 "네 범죄는 눈 감아 줄 테니 나랑 사귀자"고 고백했다.

이후 김우빈은 친부 유오성(최현준 역)을 파멸시키려는 수지의 가방을 가로챘고, 이를 잡기 위해 뛰어가던 수지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수지의 수술을 밖에서 지켜보며 김우빈은 "을이만 살려주시면 나에게 남아있는 삶도 기꺼이 내놓겠습니다. 저를 죽이시고 을이를 살려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