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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학과-동물원, 강릉시 주최 ‘성당음악회: 백년의 울림’ 출연

입력 2016.08.04 14:48수정 2016.08.04 14:48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학과-동물원, 강릉시 주최 ‘성당음악회: 백년의 울림’ 출연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그룹 동물원이 특별한 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5일과 6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 임당동성당에서 열리는 ‘성당음악회: 백년의 울림’ 공연에는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박기영 학과장이 몸 담고 있는 동물원이 출연한다.

이 공연은 강릉시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강릉야행(江陵夜行)’의 부속 프로그램으로, 임당동성당은 등록문화재 제 457호로 지정돼 있다.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학과-동물원, 강릉시 주최 ‘성당음악회: 백년의 울림’ 출연


‘동물원 Classic: 잠 못 드는 강릉의 밤’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지는 5일 공연에는 박기영 학과장을 비롯해 실용음악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동물원 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물원의 대표곡들과 귀에 익은 클래식 소품 및 영화음악의 테마들을 하나로 엮어, 8인조 강릉시향 스트링앙상블과의 협연으로 클래시컬한 사운드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6일 공연은 ‘한여름 밤의 Voice’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와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학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CKU 가스펠콰이어의 중창 공연이 펼쳐진다.

아카시아와 CKU 가스펠콰이어는 파워풀한 중창공연으로 ‘신이 선물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목소리가 빚어내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은 7일에는 정동진 신곡항 야외공연, 9일에는 ‘2016 경포 Summer & Music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라 강릉과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