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이영표, ‘해피투게더’서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분석 “한국 vs 피지 경기는...”

입력 2016.08.05 05:56수정 2016.08.05 05:56
이영표, ‘해피투게더’서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분석 “한국 vs 피지 경기는...”


'문어 영표' 이영표가 2016 리우올림픽 축구를 분석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김흥국, 이영표, 최병철, 비투비(BTOB) 서은광,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표는 2016 리우올림픽 축구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면 멕시코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고 독일 역시 강력한 팀이다"라며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멕시코와 독일 공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 국가대표팀이 피파랭킹이 187위인 피지를 무조건 이기고 멕시코, 독일과는 비겨 승점 5점을 챙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과거 전적으로 봤을 때 승점 6점보다 5점이 8강 진출에 더 유리하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김훙국은 "3위는 하지 않겠냐. 동메달은 가능하다는 생각"이라며 "피지를 잡고 독일과 비기면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멕시코에 져도 비기니까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방송 말미 이영표는 대한민국 대 피지 축구 경기에 대해 "3골에서 5골로 대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승리를 확신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