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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엔젤스파이팅 파트너십 체결 ‘격투기 행사 수익금 일부 치료비 지원’

입력 2016.08.09 17:49수정 2016.08.09 18:23

삼성서울병원, 엔젤스파이팅 파트너십 체결 ‘격투기 행사 수익금 일부 치료비 지원’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과 자선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회장 정준호)이 9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및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행사 수익금 일부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엔젤스파이팅 측 인사 배우 정준호 회장, 미용인 박호준 대표, 가수 김창렬 부대표, 가수 임창정 부대표, 육진수 총괄본부장, 걸그룹 달샤벳, 삼성병원 권오정 원장, 정규하 행정부원장, 이준혁 대외협력실장, 김형진 사회공헌팀장 , 윤희 사회공헌팀 담당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엔젤스파이팅은 자선격투기 행사를 개최해 수익금 일부를 삼성병원에 지원,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조성된 지원금을 토대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육진수 총괄본부장은 "엔젤스파이팅은 매년 4~5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감동과 재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멋진 스포츠이벤트를 만들겠다"며 "파트너가 되어준 삼성서울병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희귀성난치성질환 환아들과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회 자선격투기 행사는 오는 10월 8일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삼성서울병원은 전문 의료진과 엠뷸런스 차량을 지원한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