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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시청률 2%대 안착…올리브TV 대표 ‘힐링 예능’ 등극

입력 2017.06.06 10:33수정 2017.06.06 10:33

‘섬총사’ 시청률 2%대 안착…올리브TV 대표 ‘힐링 예능’ 등극

‘섬총사’가 남다른 힐링 예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 올리브TV의 예능프로그램 ‘섬총사’는 전국기준 평균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회 1.75%를 기록한 이 프로그램은 5월 29일(2회) 2.2%를 기록해 이날까지 2%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이도에서의 첫번째 아침을 맞이하는 섬총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선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선글라스를 끼고 트로트로 하루를 시작하는가 하면, 정용화는 꿈에 그리던 해변에서의 조깅을 강호동과 함께 했다.

‘섬총사’ 시청률 2%대 안착…올리브TV 대표 ‘힐링 예능’ 등극


하지만 강호동-정용화 동화형제는 계획에 없던 조업에 참여하게 되며 삶의 체험 현장을 찍었다. 청정지역 우이도에서 잡힌 고기들은 천하장사 강호동도 버거울만큼 쉽지 않은 조업활동이었다. 섬 생활 로망에 사로잡혀 모자부터 운동화까지 새옷으로 장착한 정용화에게 갑오징어들은 눈치 없이 먹물을 내뿜으며 정용화를 좌절케 했다.

김희선은 묵고 있는 집 어머니가 차려 주신 따뜻한 아침상에 감동해 눈물을 쏟았다.

이어 집주인 내외분을 위한 선물 만들기 시작했다. 교회 공사장에서 남은 나무를 얻어다가 도안을 그리고, 두 분을 위한 벤치를 만들었다. 김희선은 여배우의 품격을 내려놓고 한쪽을 올린채 쉬지 않고 톱질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tissue@fnnews.com fn스타 유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