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JJ프로젝트 “갓세븐 데뷔 3년 반...유닛 나와도 되나 싶었다”(인터뷰)

입력 2017.08.01 13:58수정 2017.08.01 13:58


JJ프로젝트 “갓세븐 데뷔 3년 반...유닛 나와도 되나 싶었다”(인터뷰)


JJ프로젝트가 갓세븐 데뷔 3년 반 만에 유닛으로 출격한 소감을 털어놨다.

JJ프로젝트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fn스타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유닛으로 출격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영은 JJ프로젝트의 컴백에 대해 "상상도 못했다. 갓세븐 데뷔가 3년 반 밖에 안됐는데 유닛이 나와도 되나 의문을 가졌다"면서 "JJ프로젝트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여쭤보시더라. 싫진 않았지만 맞는 길일까 생각하다보니 갓세븐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기꺼이 하겠다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JB는 "JJ는 데뷔한 지 5년이 됐지만 갓세븐은 아직 3년 반이니, 유닛이 다시 나오는 것은 시간이 흐르고 나서의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JJ프로젝트는 갓세븐 멤버 JB와 진영으로 구성된 듀오로, 2012년 5월 싱글 '바운스(Bounce)'로 데뷔했다.

지난달 31일 발매된 새 앨범 '벌스 투(Verse 2)'는 '바운스' 이후 5년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20대가 된 멤버들의 변화와 성장을 담았다.

타이틀곡 '내일, 오늘'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한없이 유약한 청춘들이 삶을 마주하다 겪는 시간과 선택에 대한 고민, 가보지 않은 두 갈래 길 중에 한 곳을 택해야 한다는 고민들을 담은 곡이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