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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고경표 “채수빈 생각하며 시나리오 쓴 적 있어”

입력 2017.08.01 14:42수정 2017.08.01 14:42


‘최강 배달꾼’ 고경표 “채수빈 생각하며 시나리오 쓴 적 있어”



배우 고경표가 대학 동문인 채수빈과의 인연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제작발표회가 열려 전우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가 참석했다.

고경표는 “사실 대학동문이긴 하지만 학교생활을 겹치게 다닌 적은 없다. 사실 채수빈이라는 배우를 처음 봤을 때,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수빈이를 생각하면서 썼던 시나리오도 있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채수빈은 “저는 학교를 들어갔을 때, 오빠는 이미 연기를 하고 있었고 저는 학생이라 ‘와 연예인이다’ 하면서 바라봤다. 사실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잘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청춘들의 통쾌한 성장, 로맨스, 골목 상권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격투기를 조화롭게 그려낸 드라마로, 8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