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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복귀’ 장동민 “친정 같은 곳...아드레날린 분비된다”

입력 2017.08.02 18:04수정 2017.08.02 18:04


‘개콘 복귀’ 장동민 “친정 같은 곳...아드레날린 분비된다”


개그맨 장동민이 '개그콘서트' 복귀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KBS 공개홀에서 KBS2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희, 신봉선, 강유미, 박휘순, 안상태, 박성광, 김지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동민은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것에 대해 "친정 같은 곳이다. 오늘 처음 녹화를 했는데 굉장히 떨릴 줄 알았다. 그런데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조금 흥분되고 즐겁다. 이런 마음으로 무대에 선다면 관객 여러분들에게도 전달이 되어 한 번 더 웃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근 ‘개그콘서트’는 6년 만에 추억의 코너 봉숭아학당을 부활시켰다. 김대희, 안상태, 강유미, 박휘순, 신봉선, 박성광 등 ‘개그콘서트’가 배출한 스타 개그맨들이 새로운 캐릭터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