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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소속사 이적...이재은과 한솥밥

입력 2017.08.16 10:21수정 2017.08.16 10:21

[단독]팝핀현준, 소속사 이적...이재은과 한솥밥


팝핀현준이 새 소속사를 찾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6일 오전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fn스타에 "팝핀현준이 최근 배우 이재은이 소속된 풀잎이엔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풀잎이엔앰 관계자는 "팝핀현준과 계약한 것이 맞다"며 "앞으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아내인 국악인 박애리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댄스 실력과 예능감을 함께 뽐낸 바 있다. 박애리는 드라마 '대장금'의 OST '오나라'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재직 중이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인 팝핀현준은 최근 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12일에는 제2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에 부부가 함께 참여했다.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음악, 공연, 영화 등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의 힘으로 보다 가깝게 받아들이고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이날 나눔의 집 부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야외 광장에서 평화 음악회 및 상영회가 진행됐다. 박애리와 팝핀현준 부부는 약 10분에 걸쳐 두 곡을 선보였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풀잎이엔앰에는 팝핀현준 외에도 배우 이재은, 김명수, 박재민, 개그맨 노우진이 소속돼 있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