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소사이어티게임2’ 장동민 “‘더지니어스’와 완전히 달라…더 힘들다”

입력 2017.08.25 12:01수정 2017.08.25 12:01


‘소사이어티게임2’ 장동민 “‘더지니어스’와 완전히 달라…더 힘들다”

개그맨 장동민이 ‘소사이어티게임2’과 ‘더지니어스’의 차이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종연 PD, 장동민, 줄리엔강, 고우리를 비롯해 21명이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장동민은 “‘더지니어스’는 굉장히 준비되어있는 상황이다. 멋있게 옷도 입고 다과도 준비됐고 쾌적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게 되어서 컨디션을 100%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소사이어티 게임’은 환경적인 요소가 굉장히 힘들었다. 날씨도 더웠고 밥도 잘 못먹었다. 나이도 제가 제일 연장자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에서 힘든 부분들이 있었다. 밥도 손수 해먹어야 하고 씻을 물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경험을 처음 해봤다.
별 거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힘든 부분이었고 뇌가 굳는다는 느낌이었다. 원래 담배를 끊으면 다른 걸로 많이 채우는데 거기에는 채울 수 있는 게 없었다. ‘지니어스’ 때와 비교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13일간 모의사회 게임쇼를 펼친다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25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 예정.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fn스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