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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없는 수요 예능, ‘싱글와이프’가 승기 잡았다

입력 2017.09.07 08:29수정 2017.09.07 08:29


[fn★성적표] ‘라스’ 없는 수요 예능, ‘싱글와이프’가 승기 잡았다

‘라디오스타’가 없는 수요일 밤은 ‘싱글와이프’의 차지였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는 전국기준 시청률 (이하 동일) 1부 5.7%, 2부 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것보다 각각 0.9%포인트,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방송 1위로 올라섰다.

동시간대 방송한 ‘라디오스타’는 MBC노조원들의 파업 영향으로 본 방송이 결방됐다. 이에 따라 이전 방송들을 엮은 스페셜 방송이 방영되었고 전주보다 무려 2.8%포인트 하락한 3.7%포인트를 기록했다. JTBC '한끼줍쇼'는 전주보다 4.7%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원조 포켓걸' 투투 출신 황혜영이 처음 출연해,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남편 김경록은 다른 남편들과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전혜진은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 진의 아내이자 절친인 권다현과 함께 무더운 한여름의 일탈 여행으로 맥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권다현은 결혼 후 남편 미쓰라 진의 공연을 제외한 페스티벌 관람이 처음이라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시종일관 활발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엉뚱한 춤을 추는 등, '비글 여신' 전혜진을 능가하는 비글 매력을 선보였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