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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드라마 ‘역적’, “아무개가 갖고 있는 진정성”

입력 2017.12.31 00:47수정 2017.12.31 00:47


[2017 MBC 연기대상]올해의 드라마 ‘역적’, “아무개가 갖고 있는 진정성”

‘역적’이 올해의 드라마 상을 받았다.

'역적'이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의 시청자들이 뽑은 올해의 드라마 상을 받았다.

김진만PD는 “딱 1년 전 정말 칼바람 불 때, 채수빈 배우가 2미터 장대에 매달려 있었다. 그날은 마침 광화문 촛불집회를 하는 날이었다. 모든 권력이 국민에게 나온다는 말을 지킬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아무개가 갖고 있는 진정성이 이 드라마였다.
많은 배우들이 고생했다. 더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했다. 헌신이 없었다면 이 작품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