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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핑클·카라 배출한 DSP 이호연 대표 오늘(14일) 별세 (공식)

입력 2018.02.14 09:12수정 2018.02.14 09:12
젝키·핑클·카라 배출한 DSP 이호연 대표 오늘(14일) 별세 (공식)


1세대 스타를 배출한 이호연 DSP 미디어 사장이 별세했다.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14일 오전 fn스타에 "이호연 사장님이 오랜 투병생활 중 이날 새벽 눈을 감으셨다"며 "현재 빈소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진 이후 이호연 사장은 오랜 투병생활를 해왔다. 13일 증상이 악화됐고 향년 64세의 나이로 14일 세상을 떠났다.

이호연 사장은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등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DSP미디어를 키워낸 국내 매니지먼트 1세대 기획자로 많은 존경을 받았다.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이호연 사장은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제작자상, 2011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5년 10월에는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