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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수지...여성★들의 애슬레저룩, 다이어트 자극

입력 2018.03.07 18:03수정 2018.03.07 18:03



전지현·수지...여성★들의 애슬레저룩, 다이어트 자극



스타들의 따뜻한 봄맞이 화보가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 일명 ‘다이어트 자극’ 사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지현과 수지 등 스타들은 여성들이 선망하는 탄탄한 바디라인을 강조하거나 패셔너블한 애슬레저룩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최근 애슬레저룩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내는 패션으로 자리잡고, SNS 인증 문화가 확산되면서 예쁜 운동복이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현상을 겨냥한 것으로, 운동하는 순간에도 예쁘게 보일 수 있는 날씬해 보이는 핏과 여성스러운 컬러감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전지현은 핏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화보를 선보였다. 건강한 삶을 자극하는 ‘핏스피레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화보로 전지현의 탄탄한 바디라인과 여성미를 강조한 모습을 통해 여성들로 하여금 운동을 하고 싶도록 만드는 일명 ‘운동 자극 패션’을 완성했다.

전지현은 올해 트렌드 컬러인 바이올렛 컬러부터 파스텔 톤의 민트 컬러까지 다채로운 컬러의 재킷과 레깅스로 연출한 핏한 아웃도어룩을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감각적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국민 첫사랑' 수지는 핑크∙파스텔톤의 아웃도어 화보를 공개했다. 수지는 봄을 연상케 하는 따뜻하고 상큼한 컬러의 재킷과 신발 등을 착용하여 특유의 생기발랄한 모습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연아는 한 브랜드의 봄 시즌 캠페인 ‘코어 발란스(CORE BALANCE)’ 화보에 참여했다.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고 있는 김연아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돋보이는 화보다. 김연아는 어깨와 쇄골라인을 강조한 크롭탑과 다리라인이 드러나는 레깅스로 연출하는 애슬레저룩을 특유의 밝고 건강한 느낌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인플루언서 고효주도 화보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롱보드 댄싱'으로 잘 알려진 고효주의 자유로운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고효주는 블랙 브라탑과 레깅스에 그레이 컬러의 오버핏 후드 집업을 코디한 애슬레저 룩으로 스포티함과 섹시함을 절묘하게 녹여내 눈길을 끈다.

가수 선미는 레트로 무드의 스포티룩 화보를 선보였다. 그는 숄더 라인의 레터링 테이프와 비비드한 컬러배색이 매력적인 져지와 팬츠를 착용, 90년대 레트로 감성의 트랙수트 룩을 연출했다. 핑크 컬러의 스웨트셔츠를 활용해 러블리한 스포티 룩을 보여주면서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사진=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