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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 측 “김생민,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 의사 전달”

입력 2018.04.03 11:49수정 2018.04.03 11:49


SM C&C 측 “김생민,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 의사 전달”


방송인 김생민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생민 소속사 SM C&C 측은 3일 오전 "김생민씨 관련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김생민 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생민은 10년 전 한 프로그램의 회식자리에서 방송 스태프 A씨를 성추행한 의혹이 폭로돼 논란을 낳았다. 김생민은 직접 A씨를 만나 사과했고, 이 일이 기사화 된 후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낸 바 있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지난 2일 보도된 김생민씨 관련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생민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김생민씨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