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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송재림·안효섭, 차기작과 함께 김유정 기다린다

입력 2018.04.25 13:53수정 2018.04.25 13:53
[fn★이슈] ‘일뜨청’ 송재림·안효섭, 차기작과 함께 김유정 기다린다


다시 돌아올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훈남 배우들이 또 다른 차기작을 선보인다.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연출 노종찬)는 지난 2월 주연 배우 김유정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으로 촬영을 중단, 4월로 예정돼 있던 편성을 하반기로 지연했다. 이에 다른 배우들은 치료에 전념 중인 김유정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더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촬영 재개 및 하반기 편성을 앞두고 있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다른 배우들은 새로운 차기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재림은 SBS '시크릿 마더', 안효섭은 유튜브 레드 '탑 매니지먼트', 차인하는 SBS '기름진 멜로' 출연 소식을 알려 각자의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송재림은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연출 박용순)에서 겁 없는 강력계 형사 하정완 역으로 분해 송윤아(김윤진 역)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종영된 '우리 갑순이'로 SBS 주말극과 좋은 궁합을 보여준 송재림이 이번엔 화끈하고 우직한 캐릭터로 변신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안효섭은 유튜브 레드의 국내 최초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원작 문피아 웹소설/연출 윤성호)에서 싱어송라이터 수용 역을 연기하며 서은수, 차은우와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2016년 SBS '딴따라'에 이어 다시 음악 드라마에 출연하는 만큼, 한층 성장한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차인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에서 조폭 출신의 훈남 요리사 봉치수 역을 맡아 장혁(두칠성 역)을 따른다.
지난해 SBS '사랑의 온도'에 이어 다시 셰프 역을 맡은 차인하는 실제로도 요리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져 높은 싱크로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각각 최군, 장선결, 황재민으로 출연하는 송재림, 안효섭, 차인하는 서로 다른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김유정의 쾌유를 기다린다. 이들 세 사람의 활약이 곧 다시 돌아올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화제성을 더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