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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루트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박재범·도끼→김하온까지’

입력 2018.07.13 18:24수정 2018.07.13 18:24


오프 루트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박재범·도끼→김하온까지’


페스티벌 오프 루트 페스트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재범을 비롯하여 도끼, 식케이 등의 인스타그램과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오프 루트 페스트 페스티벌은 13일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개최 확정 소식을 알렸다.

페스티벌의 이름인 'Off Route' (a. 궤도에서 벗어난) 이라는 의미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일상적인 틀에서 벗어나서 도전과 실험을 시도하는 스트릿 컬쳐를 담아내고자 기획된 오프 루트 페스트는 폭발적인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앞서 SNS를 통해서 공개된 1차 라인업 포스터를 통해서도 마치 해외 페스티벌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함께 해외 팬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13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한국과 미국을 넘나드는 왕성한 창작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박재범을 필두로, 힙합계의 스웨거인 도끼, 최근 새 앨범 발매 이후 '나 혼자 산다'등의 출연을 통해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사이먼 도미닉, 그리고 식케이, 창모, 해쉬 스완, 하온에 이르는 7명이 포함되었다.

특히 각 레이블들의 대표급 뮤지션들과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라인업의 조합은, 향후 발표하게 될 2차, 3차 라인업과 페스티벌 전체 구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더불어 오프 루트 페스트는 초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패스트 루트 티켓(Fast Route Ticket)으로 더욱 화제를 자아냈다.
테마 파크에서의 패스트 트랙 티켓처럼 매니아들을 위해서 일반 티켓 소지자들보다 먼저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이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멜론티켓을 통해 소량 단독 판매 예정이다.

10월 6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오프 루트 페스트의 공식 티켓은 오는 19일부터 멜론티켓, 인터파크, 야놀자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