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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혐오와 차별 반대” 민티, ‘Be Minty 챌린지’ 개최

입력 2018.08.29 11:23수정 2018.08.29 11:23
“모든 혐오와 차별 반대” 민티, ‘Be Minty 챌린지’ 개최


래퍼 민티가 팬들과 함께하는 '비 민티 챌린지'를 시작한다.

민티는 2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비 민티(Be Minty) 챌린지'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하고 팬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비 민티 챌린지'는 지난 24일 민티가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캔디 클라우디(Candy Cloudy)'에서 밝힌 "모든 혐오와 차별에 대한 반대, 법이 정한 한계 내에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에 대한 의도와 맞닿아 있다.

이에 따라 '비 민티 챌린지'는 그 어떤 혐오 발언이나 사상적 배경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집단에 의한 폭력이라고 보고, 이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비 민티'는 곧 '나의 자유를 간섭받지 않을 권리'를 함의한다.

'비 민티 챌린지'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 속 '배고파 춤'과 '철컹철컹 춤'을 절도 있게 추는 방식도 함께 소개됐다.
민티 측은 가장 절도 있게 춤을 소화한 사람, 가장 특이한 장소에서 챌린지를 성사시킨 사람,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영상 등 약 10팀을 추첨해 특제 모자를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민티는 위스퍼랩이라는 독특한 보이스로 주목을 받은 신예 여자 '싱퍼(싱어+래퍼)'다. 올해 초 싱글 '유 두(You Do)'로 데뷔해 '립 버블(Lip Bubble)'과 '캔디 클라우디' 등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