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의 제임스 완 감독이 작품과 관련해 가장 중요했던 부분으로 두 가지를 손꼽았다.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아쿠아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완 감독을 비롯해 제이슨 모모아, 엠버 허드가 참석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은 이야기하고자 하는 세계가 굉장히 다를 것이라는 사상에서 출발했다. 시각적인 임팩트가 중요했다. 액션의 관점에서도 이전과 다른 차별화 된 점을 부각시키고자 했다"며 "'아쿠아맨'의 경우는 전통적인 과학공상 영화의 부분을 따르면서도 차별화를 두고 싶었던 것은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 다른 세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다음은 인간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판타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부분들이 관객들과의 가교 역할을 한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