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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깡패,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저작권대상 베스트 스트리밍 송’ 수상

입력 2020.02.18 18:45수정 2020.02.18 22:51

[fn★현장] 어깨깡패,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저작권대상 베스트 스트리밍 송’ 수상

[FN스타 백융희 기자] 작곡가 어깨깡패(본명 김현우)가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이하 저작권대상)에서 음원 스트리밍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이하 저작권대상)을 개최했다.

베스트 스트리밍 송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받았다. 작사, 작곡을 맡았던 어깨깡패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베스트 스트리밍 송 후보작으로는 BTS의 ‘아이돌(IDOL)’ 아이유의 ‘삐삐’, 엑소의 ‘템포(Tempo)’, 숀의 ‘웨이백 홈(Way back home)’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월 한음저협 정기총회와 함께 열리는 저작권대상은 대중 작곡/작사/편곡 분야와 순수, 국악, 동요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음악인에게 부문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어깨깡패는 지난 2018년 3월 20일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OST ‘모든 날, 모든 순간(Every day, Every Moment)’를 발표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은 2020년 2월 18일 현재까지 주요 음원 사이트 순위권에 정착,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피독(PDOGG)이 2019년 대중 부문 작사와 작곡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편곡 분야에서는 듀오 볼빨간사춘기 프로듀서이자 바닐라 어쿠스틱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바닐라맨이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클래식 분야에는 김성균, 국악 분야는 박경훈, 동요 분야는 김방옥이 대상을 수상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