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GLAMOUR(글래머)에서 선정한 ‘2021년 스타일 아이콘 10’에 한국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엑소 카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패션 매거진 GLAMOU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21년 스타일 아이콘 10(The 10 biggest style icons of 2021)’에 선정됐다. 카이는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랐으며, 젠데이아(Zendaya), 두아 리파(Dua Lipa),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유명 스타들과 함께해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했다.
또한 GLAMOUR는 카이에 대해 “그룹 엑소 멤버인 카이는 2020년 솔로 데뷔했으며, 구찌(Gucci)와 빠르게 컬래버레이션했다.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가 한국 연예인과 컬렉션 작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월에 론칭된 이번 컬렉션은 거의 바로 매진되었고 해당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검색량도 264%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카이는 올해 초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이 x 구찌(KAI x Gucci)’ 컬렉션을 공개하는 등 패션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카이는 지난 11월 30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피치스)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