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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박보영?!”…‘대한외국인’ 왕석현, “박보영과 떨어지기 싫어했다” 고백

입력 2022.01.26 22:14수정 2022.01.26 22:14
“첫사랑이 박보영?!”…‘대한외국인’ 왕석현, “박보영과 떨어지기 싫어했다” 고백


‘대한외국인’ 배우 왕석현이 박보영과 차태현에게 재회를 청한다.

배우 왕석현은 26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의 ‘잘 자라줘서 고마워’ 특집에 출연해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 이야기를 밝힌다.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의 손자이자 박보영의 아들인 기동이 역할로 출연, 이후 10년 만에 tvN 예능 ‘둥지탈출3’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왕석현은 MC 김용만의 “첫사랑이 박보영 씨라고 들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박보영 엄마를 잘 따랐다고 엄마에게 전해 들었다“며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왕석현은 ”촬영이 끝나면 박보영 엄마와 너무 떨어지기 싫어했었다“고 고백한다. 또 ”박보영 엄마가 다음에 만나면 카레를 사주겠다고 말했지만, 아직 안 사주셨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김용만은 박보영에게 영상 편지를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왕석현은 ”카레를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안 사주셨다. 이제 성인이 됐으니까, 차태현 할아버지와 박보영 엄마께 제가 카레를 대접하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한편, 왕석현의 퀴즈 도전기와 ‘과속스캔들’ 비하인드 스토리는 26일 밤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