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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 이지훈 향한 저돌적인 제안! 위태로운 동행에 이목 집중

입력 2022.03.17 14:01수정 2022.03.17 14:01
‘스폰서’ 한채영, 이지훈 향한 저돌적인 제안! 위태로운 동행에 이목 집중


한채영이 ‘악연’ 이지훈에게 저돌적인 제안을 한다.

17일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 7회에서는 한채린(한채영 분)이 자신의 돈과 권력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사투를 이어간다.

앞서 회사 지분을 빼앗길 위기에 놓인 한채린은 스폰서 박 회장(박근형 분)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가는 것도 잠시, 결국 그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뉘우치는 태도를 보였다. 현장에 나타난 이선우(이지훈 분)는 이 광경을 목격, 둘의 위험한 관계를 알아차리면서 과거의 어두운 진실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선우를 찾아간 한채린의 모습이 포착됐다. 여전히 회사 지분을 되찾지 못하고 벼랑 끝에 놓인 그녀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라면서 이선우에게 저돌적인 제안을 건넨다고. 그녀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또 한 번의 위험한 선택을 하며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선우는 한채린이 자신의 아버지를 해친 진범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는 아버지의 ‘세한 뷰티’를 합병하려한 박 회장과 스폰 관계인 한채린이 범인일 것이라는 심증만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우는 한채린의 제안을 듣고 깊은 고민에 빠진 듯 무겁게 가라앉은 표정을 내비치고 있어, 악연으로 얽힌 이들의 위태로운 동행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특히 7회 방송에서는 치열하게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던 이선우가 상상치도 못한 위기에 직면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스폰서’ 제작진은 “오늘 각기 다른 이해관계로 얽힌 이들이 맹렬하게 맞부딪힌다. 돈과 야망, 사랑과 복수 등 각기 다른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들이 어떠한 파국을 맞이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스폰서’ 7회는 17일(오늘) 오후 11시에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빅토리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