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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샘 해밍턴 아이들 스페셜 심사위원 출동! 브릭룸 소동!

입력 2022.06.03 15:45수정 2022.06.03 15:45
‘블록버스터’, 샘 해밍턴 아이들 스페셜 심사위원 출동! 브릭룸 소동!


“5분만 보려다가 60분 순삭한다!?”

최근 초등학생 사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에 나선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에 스페셜 심사위원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윌리엄 해밍턴, 벤틀리 해밍턴)가 출동해 브릭룸을 뒤집어 놓는다.

오는 5일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하 ‘블록버스터’) 선공개 영상에서는 역대 최연소 스페셜 심사위원 윌벤져스가 ‘브릭룸’에 입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이 열리자마자 “우와”라고 감탄하며 신난 표정을 보이던 윌벤져스는 곧이어 브릭룸 곳곳을 누비며 브릭 조립에 열중했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 ‘삼부자’는 ‘캠핑’을 콘셉트로 브릭 조립을 시작, 벤틀리는 키가 닫지 않는 곳까지 손을 뻗으면서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급기야 어깨춤까지 추며 온 몸으로 흥을 표현했고 직접 샘 해밍턴의 모습을 본뜬 피겨를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윌리엄 역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한동안 브릭 조립에 집중했고, 소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브릭 조립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이들이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있는 브릭까지 직접 아이들을 올려주며 인간 크레인이 된 샘 해밍턴은 피곤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샘 해밍턴과 “더 놀고 싶다”는 ‘윌벤져스’의 대조적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윌벤져스’는 ‘블록버스터’ 작품 심사에서도 귀여운 매력과 동심을 뽐내며 스튜디오를 종횡무진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천재들도 ‘윌벤져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천국과 지옥을 맛봤다고. 과연 ‘블록버스터’ 최연소 심사위원 ‘윌벤져스’가 어떤 활약을 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6회는 오는 5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