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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조카들 "삼촌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요"(신랑수업)

입력 2022.09.20 14:24수정 2022.09.20 14:24
박태환 조카들 "삼촌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요"(신랑수업)


박태환과 이승철의 딸이 만난다.

오는 2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3회에서는 멘토 이승철 부녀를 만나 '찐 아빠수업'을 받는 박태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승철은 딸과 함께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 강원도 양양을 찾아간다. 잠시 후 박태환도 조카 태희와 태은이를 데리고 합류한다. 이승철은 "딸 원이가 '마린보이' 박태환을 동경해왔다"고 밝혀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박태환은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직접 예약해 원이와 함께 출동한다. 단둘이 스쿠버 다이빙을 즐긴 두 사람은 이후, 바닷가를 돌며 플로깅(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원이는 박태환에게 마음을 활짝 열어 "다이빙 선수를 하기 전에 리듬체조 선수를 8년간 했었는데 그때 슬럼프가 왔었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박태환은 선수만이 할 수 있는 조언으로 원이의 마음을 감싸준다고.

이후 모두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먹대부' 이승철표 음식 먹방에 돌입한다. 이 자리에서 태희와 태은이는 박태환의 단점에 대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요!"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조카들은 박태환이 해준 특별한 이벤트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과연 가족끼리의 만남에서 어떤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는지 이들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신랑수업'은 21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