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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싱어' TO1, 2006년 감성 가득 'Dancing Out' 무대 선사…'호평'

입력 2023.03.20 10:51수정 2023.03.20 10:51
'웹툰싱어' TO1, 2006년 감성 가득 'Dancing Out' 무대 선사…'호평'


그룹 TO1이 2006년 감성을 살리며 모두의 추억을 소환했다.

TO1(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렌타, 여정)은 지난 1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웹툰싱어' 5회에 출연했다.

'웹툰싱어'는 K-웹툰과 K-POP이 만나 최고의 무대를 탄생시키는 NEXT LEVEL 음악쇼이다.

이날 TO1은 Y2K 감성이 물씬 풍기는 '별이삼샵'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K-팝으로 탄생시켰다.

TO1은 슈퍼주니어의 'Dancing Out' 퍼포먼스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TO1은 미니홈피, MP3 등을 배경으로 무대를 펼쳤고, 2006년에 걸맞은 패션 및 분위기로 모두를 추억에 빠지게 했다.

TO1은 "레전드 선배님의 레전드 곡이다. 이 곡을 저희의 악동적인 느낌과 섞으면 굉장히 또 시너지가 나오겠다 했다"라며 "그 시절의 신나는 감정들 끄집어 올려서 저희가 뛰어놀 수 있는 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TO1의 퍼포먼스를 접한 출연진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별이삼샵’의 혀노 작가는 "지금 와서 절대로 낼 수 없는 풋풋함을 갖고 계셔서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MC 유세윤은 “청량한 라임에이드 같은 무대였다.
미니 홈피 배경과 MP3, 그에 걸맞는 패션까지 그 때 그 시절이 떠오르는 무대였다“라고 했고, 장도연은 “시종일관 계속 웃으면서 보게 되는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TO1은 최근 새 디지털 싱글 'Hug'를 발매했다. 지난 2004년 발매된 동방신기(TVXQ!)의 데뷔 싱글 'Hug'를 TO1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티빙 오리지널 '웹툰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