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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아역 배우 오진경, "나를 브랜딩해 독보적인 배우 되고 싶어"

입력 2023.06.28 13:25수정 2023.06.28 13:26
[배우 & 루키 인터뷰] 하이틴 아역 배우 오진경, "나를 브랜딩해 독보적인 배우 되고 싶어"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하이틴 아역 배우 오진경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한 장면을 각색, 설렘 가득한 소녀로 변신해 사랑에 대한 저돌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독백이 시작되자 오진경은 떨리는 목소리로 긴장감을 유발했고, 이어 감정선을 천천히 끌어올렸다. 또한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눈빛과 동시에 선생님을 향한 저돌적인 고백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키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기뿐만 아니라 댄스, 노래 등 다재다능한 육각형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오진경은 단편영화 '366일'을 통해 배우로 데뷔, 드라마 쿠팡플레이 '미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가슴이 뛴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였다. 더불어 다양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끼를 발산 중이다. 특히, 작년 MBC '방과후 설렘'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돋보이는 춤선으로 목소리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대중에 자신의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오진경은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배우 & 루키 인터뷰] 하이틴 아역 배우 오진경, "나를 브랜딩해 독보적인 배우 되고 싶어"


오진경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인터뷰에 담아냈다. 먼저 그녀는 자신을 '물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어떤 것과도 잘 섞이고 잘 어울리는 재간둥이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다워지고 싶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나다움을 표현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극을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경험하며, 더욱 나다워지고 싶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자신의 롤모델을 대해 언급하며 "브래드 피트가 롤모델이다. '가을의 전설'이라는 영화를 보고 브래드 피트에 곧바로 매료됐다. 연기할 때 특히 호흡을 잘 쓰는 게 인상적이었고, 평소 연기할 때 여유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 나에게 큰 자극점이 되었다. 앞으로도 브래드 피트의 멋진 연기를 보고 많이 배우고 성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진경은 "앞으로 나만의 네임밸류가 있는 브랜드처럼 가치가 있는 배우가 되고싶다.
빨리 잊혀지지 않고 언제나 여운이 남는 다른 사람들이 대체할 수 없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장르 불문 자신만의 색으로 짙은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포부를 밝힌 배우 오진경. 앞으로 좋은 작품에 캐스팅되어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이틴 아역 배우 오진경의 인터뷰 영상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