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심규선, '친환경 메시지' 품은 '#HUMANKIND' 앨범 예판

입력 2023.10.08 10:46수정 2023.10.08 10:46
심규선, '친환경 메시지' 품은 '#HUMANKIND' 앨범 예판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의 특별한 선물이 찾아온다.

헤아릴 규는 지난 7일 오후 심규선의 새로운 정규 '#HUMANKIND'의 실물 앨범 예약 판매 페이지를 오픈하고 컴백 임박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오는 10일 정오부터 알라딘, 예스24, 핫트랙스 등 주요 온라인 판매처에서 '#HUMANKIND'의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HUMANKIND' 실물 앨범의 경우 일반 버전과 타포린 백 버전(일반반+타포린 백) 두 가지로 판매가 진행된다. 특히 버전별 초도 50장, 총 100장 한정으로 넘버링과 친필 사인반 랜덤 출고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설렘을 더하고 있다.

'#HUMANKIND'는 과거의 고전적이며 문학적인 스타일의 표현들에서 벗어나 조금 더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소재들을 다루는 작품이다. 특히 기후 위기를 소재로 삼은 곡들과 격변하는 시대에 따른 새로운 위로를 담아낸다.

실물 앨범 역시 기후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앨범 콘셉트에 맞춰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 소재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재생 가능 용지와 콩기름 인쇄는 물론 생분해 비닐 포장, 조립형 커버를 사용했으며 PP 소재를 최소화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디자인 역시 눈여겨보아야 할 점이다. 이전의 고전적 콘셉트에서 벗어나 변화를 가미했기 때문이다. '#HUMANKIND'는 볼드한 컬러를 위시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돼 특별한 기대를 모은다.

심규선은 오는 9일 새로운 앨범 '#HUMANKIND'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발매한다.
심규선은 '#HUMANKIND'의 음원에 기존 방식은 물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믹스 방식까지 적용, 2채널 스테레오와 7.1.4의 돌비 애트모스 두 가지 방식으로 발매해 리스너들에게 더욱 깊은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규선은 오는 11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23 단독 콘서트 - 우리 앞의 세계'를 개최한다.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헤아릴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