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르세라핌(LE SSERAFIM) 그리고 가수 태연(TAEYEON)이 한터차트 12월 1주 차 국가별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8일) 오전 12월 1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로, 한터차트가 발표한 12월 1주 차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일본 부문은 르세라핌, 그리고 중국 부문에서는 태연이 1위를 차지했다.
각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1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樂-STAR'로, 미국 종합 지수 1만3104.67점을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세븐틴의 'SEVENTEENTH HEAVEN'이 미국 종합 지수 5363.86점으로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FREEFALL'이 미국 종합 지수 4772.8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1월 4주 차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1위에 이어 다시 한번 미국 부문 1위에 등극하며 2주 연속 한터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한터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 1위는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로, 일본 종합 지수 7117.10점을 달성했다. 르세라핌에 이어서 레드벨벳의 'Chill Kill'이 일본 종합 지수 7098.68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樂-STAR'가 일본 종합 지수 5754.21점으로 일본 부문 3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한터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 1위는 태연의 'To.X'가 중국 종합 지수 1만3311.92점으로 1위였으며, 이어서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가 중국 종합 지수 1만989.17점으로 2위, (여자)아이들 소연, 에스파 윈터, 아이브 리즈의 'NOBODY'가 중국 종합 지수 7812.5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한터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에서는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태연이 1위로, 다시 한번 독보적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11월 3주 차, 11월 4주 차 한터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에 여성 아티스트가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서 이번 12월 1주 차 중국 부문에서도 여성 아티스트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국에서의 식지 않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차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