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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유화정,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 주인공 캐스팅...독립영화계 샛별

입력 2024.02.23 14:39수정 2024.02.23 14:39
신예 유화정,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 주인공 캐스팅...독립영화계 샛별


신인 배우 유화정이 영화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첫 도전한다.

올해 국내외 영화제 출품 후 개봉 예정인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는 스무 살 첫 만남부터 5년간 이어지는 세 남녀의 청춘 연애사를 통해 20~30대의 리얼한 현실을 반영하고 솔직한 연애를 트렌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롭고 독특한 K-연애문화와 세대를 반영하는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유화정은 극 중 감정보다 이성에 충실한 이해미 역으로 분한다. 이해미는 5년 전부터 알게 된 남사친 정훈(박경복 분)에게 친구와 연인 사이의 감정을 느끼는 캐릭터다. 유화정은 리얼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해미라는 인물을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더불어 드라마틱한 상황 속 인물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신예 유화정,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 주인공 캐스팅...독립영화계 샛별


비앤비 인더스트리 대표 임채홍은 "매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 배우 유화정은 좋은 자질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첫 작품에서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화정에 대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유화정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좋은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유화정은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작품에 캐스팅돼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배우앤배움 EnM, 영화사 장전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