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루오프·조재필 교수, 2016 HCR 선정

      2016.11.17 19:06   수정 : 2016.11.18 20:54기사원문
'2016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명단에 UNIST(총장 정무영) 교수 2명이 이름을 올렸다.

17일 UNIST에 따르면 소재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장)와 조재필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2016 HCR에 선정됐다.

특히 루오프 교수는 소재과학을 포함해 물리학과 화학 등 3개 분야에서 상위 1% 연구자로 뽑히는 저력을 보였다.

16일 발표된 2016 HCR 명단은 과거 톰슨로이터의 지식재산권 및 과학사업부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공개했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관 소속 연구자는 총 28명이며, 이 중 2명이 UNIST 소속이다.


HCR는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높은 1% 연구자를 판단하는 자료로, 3년째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의 근거는 동료 연구자들의 인용수에 따라 결정되는 논문인용 분석이다.


루오프 교수는 3년 연속 HCR에 선정되며 자신의 연구 영향력을 입증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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