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화게시판]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8 14:20

수정 2014.11.07 00:08



◆아이다/8.27∼/LG아트센터/제작비 130억원을 투입한 디즈니의 대형 뮤지컬. 베르디의 원작 오페라를 바탕으로 팝가수 엘튼 존이 곡을 붙였다. 가수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문혜영이 아이다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2만원/(02)2005-0114

◆슬픔 혹은/1.10∼4.9/두레홀/극단 두레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연극 ‘춘천거기’를 연출했던 김한길이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아역 출신 탤런트 장덕수가 주인공 응덕 역을 맡았다. 1만7000∼3만원/(02)741-5979

◆프로듀서스/1.13∼2.14/국립극장 해오름극장/영화감독 겸 연극연출가인 멜 브룩스가 1968년 내놓았던 동명영화를 무대화한 뮤지컬 코미디 작품으로 토니상 전부문에 후보를 냈던 화제작. 출연 송용태 김다현. 3만∼12만원/(02)501-7888

◆노트르담 드 파리/1.18∼2.26/세종문화회관 대극장/지난해 2월 첫 내한공연을 통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프랑스 뮤지컬로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대사없이 50여곡의 노래만으로 이끌어간다. 5만∼20만원/(02)516-1598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20∼2.19/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창작뮤지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우리 뮤지컬의 힘’ 첫번째 무대로 극단 갖가지의 작품이 소개된다.
출연 엄기준 조정은. 1만5000∼7만원/(02)742-9881

◆나쁜 어린이표/2.1∼3.5/사다리아트센터/초등학생들이 잘못했을 때 선생님으로부터 받는 ‘나쁜 어린이표’ 스티커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엮었다. 어린이도서 분야 베스트셀러인 동명소설이 원작. 2만5000원/(02)382-5477

◆거울공주 평강 이야기/2.3∼19/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배우의 목소리와 몸을 제외하고는 어떤 악기도 사용하지 않아 ‘아카펠라 뮤지컬’이라는 이름을 얻은 작품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정신을 느낄 수 있다. 1만2000∼2만원/(02)745-5570

◆콘트라베이스/2.7∼3.5/우리극장/독일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명계남의 모노드라마. 명계남이 지난 1995년 무대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작품을 10여년만에 재공연한다. 3만원/(02)762-0010

◆재크와 요술 저금통/2.7∼5.28/펑키하우스/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경제 뮤지컬로 재크가 요술 저금통을 얻게 되면서 돈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2만원/1588-1089

◆꽃과 공룡/2.9∼12/열린극장창동/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잘 알려진 연출가 박승걸과 현대무용가 조성주가 다시 호흡을 맞춘 창작 뮤지컬.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 디노와 최초의 꽃 플로라의 사랑을 동화처럼 그렸다. 2만원/(02)515-0589

◆2006 시선집중 배우전/2.9∼3.5/국립극장 별오름극장/30∼40대 배우에게 초점을 맞춘 기획 무대로 유순웅의 ‘염쟁이 유씨’, 김정은의 ‘레티스 앤 러비지’, 임형택의 ‘아일랜드’가 연이어 선보인다. 1만5000원/(02)744-0300

◆사랑아 웃어라/2.9∼4.9/코엑스아트홀/배우 손숙이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사랑을 경험하는 남녀의 차이, 사랑과 성의 관계 등 사랑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그렸다. 3만∼4만원/(02)744-7304

◆빨래/2.17∼4.23/상명아트홀/고단한 삶을 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린 창작뮤지컬. 지난

해 4월 국립극장에서 초연돼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을 받았다. 출연 김영옥 박은영 오미영. 1만8000∼3만원/(02)762-919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춤추는 콘트라바스/2.10/예술의전당 콘서트홀/6대의 콘트라베이스로만 구성된 프랑스 ‘로케스트르 드 콩트르바스’의 내한공연. 연극적 연출과 조명으로 퍼포먼스 같은 이색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3만∼8만원/(02)586-2722

◆음악의 헌정/2.10/금호아트홀/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 TIMF 앙상블 연주회. 콘서트 제목과 같은 바흐의 ‘음악의 헌정’을 비롯해 바로크 악기를 위한 현대작품인 티엔수의 ‘Musica Ambigua’ 등이 연주된다. 3만∼4만원/(02)6303-1919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2.11/나루아트센터/장윤성이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5번’ 등을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5000∼1만원/(02)2049-4700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2.14/고양어울림극장/경기 일산 지역에 새로 창단한 칸 오페라단이 펼치는 신춘무대로 푸치니의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등에 등장하는 유명 아리아를 선사한다. 2만∼7만원/(031)904-9168

◆서울시향 시벨리우스 교향곡 연주회/2.16/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시향 객원지휘자 아릴 레머라이트 지휘로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연주한다. 1만∼3만원/(02)3700-6300

◆클래식 동화 음악회/2.18/예술의전당 콘서트홀/아이들이 재미있는 해설과 동화를 들으면서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꾸민 무대. 음악동화 ‘아주 특별한 생일선물’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 등이 연주된다. 2만∼3만원/(02)780-5054

◆러시아 볼쇼이 오페라 솔리스트 내한공연/2.18/의정부 예술의전당/엘레나 아코르쉐바, 아나톨리 자이첸코 등 러시아 국립 볼쇼이극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역 가수들이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한다. 1만∼3만원/1588-7890

◆하피스트 곽정의 로맨틱 콘서트/2.19/예술의전당 콘서트홀/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피스트 곽정이 사랑을 주제로 한 무대를 꾸민다. 두번째 전자하프 음반 ‘토카타’ 발매 기념을 겸한 무대다. 2만∼5만원/(02)780-505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우리아이 첫 콘서트/2.4∼19/문화일보홀/전통음악으로 꾸민 영·유아 대상 음악회. 반딧불 복장을 한 진행자가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우리장단에 맞춰 손뼉치고 동요도 따라 부르는 시간을 마련한다. 1만5000∼2만원/(02)2235-5730

◆2006 신춘음악회/2.10/세종문화회관 소극장/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278회 정기연주회. 김성진 지휘로 ‘바이칼 환상곡’(초연)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 ‘메나리조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1만5000원/(02)399-1187

◆눈물의 역사/2.10∼12/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지난해 프랑스 아비뇽축제 개막작으로 선보인 얀 파브르의 무용극. 체액 3부작 마지막 작품으로 인간의 기쁨과 슬픔, 환희와 절망을 실험적 방식으로 그렸다. 2만∼8만원/(02)580-1300

◆타오 비나리/2.10∼12/국립극장 달오름극장/우리 고유의 마을 축제를 재현한 집단 신명 퍼포먼스. 역동적이고 빠른 비트의 북 연주에 구음과 풍물 악기, 오고무 등이 결합돼 절묘한 신명을 만들어낸다. 2만∼3만원/(02)744-6800

◆춘롱(春弄)/2.16/국립국악원 예악당/KBS 국악관현악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가야금 앙상블 ‘사계’와 ‘여울’이 출연해 ‘새타령’에서 레드 제플린의 ‘스테어웨이 투 헤븐’까지 다양한 가야금 음악을 선사한다. 1만∼2만5000원/1544-155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이상은의 스윗토피아/2.10∼11/질러홀/시적인 노래와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가수 이상은의 콘서트 무대로 ‘돌고래자리’ ‘지도에도 없는 마을’ 등 12집 수록곡과 자신의 히트곡, 팝송 등을 선사한다. 4만5000원/(02)592-7271

◆데이비드 란츠 내한공연/2.11/예술의전당 콘서트홀/조지 윈스턴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세계 정상급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란츠가 최근 발표한 앨범 ‘스피리트 로맨스(Spirit Romance)’ 수록곡을 들려준다. 3만∼10만원/(02)529-3529

◆노영심 밸런타인 피아노/2.14/예술의전당 콘서트홀/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노영심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유진하(보컬), 이주한(트럼펫) 등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사랑의 음악을 전한하는 메신저로 나선다.
4만∼6만원/1588-7890

◆6 디바 밸런타인 콘서트/2.14/올림픽공원 올림픽홀/박화요비, BMK, 서영은, 마야, 리즈, 리사 등 최고의 가창력을 뽐내는 6명의 여자 가수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한 무대에서 노래한다. 3만3000∼5만5000원/(02)749-1300

◆트리오 몽마르트 내한공연/2.15/충무아트홀 대극장/덴마크의 국보급 재즈 피아니스트 닐스 란 도키가 주축이 돼 구성된 트리오 몽마르트의 첫 내한무대로 편안한 유러피안 재즈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2만∼6만원/(02)543-1601

◆이승열 콘서트/2.17∼18/정동극장/정동극장이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아트 프런티어’ 시리즈의 하나로 국내 모던록과 얼터너티브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이승열의 무대가 꾸며진다. 2만5000∼3만원/(02)75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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