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바이트만, ECB 총재 자리 꿰찰까 옌스 바이트만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가 과연 예상대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을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남유럽 스페인의 루이드 데 귄도스 재무장관이 ECB 부총재로 사실상 선출되면서 총재 후임은 북유럽에서, 그 가운데 독일의 바이트만 총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대세론 속에서 유럽 주요 금융 고위직을 전부 독일이 차지하게 된다는 점 등의 이유로 바이트만이 탈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차기 ECB 총재 자리가 독일에 돌아가지 않는다 해도 북유럽 출신이 수장을 맡을 것으로 보여 ECB 통화정책은 내년 말부터 긴축으로 큰 폭의 궤도 수정이 확실시 된다. 20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 사이에 ECB 총재 후임을 놓고 말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세는 독일의 바이트만 총재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유럽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닉슨은 "큰 그림을 그려보면...프랑스는 (피에르) 모스코비슈 전 재무장관을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 (수장)에 앉히기를 원하고 있고, 독일은 이번에는 ECB 책임자가 자신들의 몫이라고 확신하고 있고, 바이트만이 ECB를 이끌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U 양대 산맥인 프랑스와 독일이 나눠먹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전날 밤 스위스 투자은행 UBS도 바이트만의 낙점이 가장 가능성 높은 경우의 수라고 전망했다. UBS는 분석 노트에서 바이트만이 내년 11월 마리오 드라기 총재 후임으로 ECB 지휘봉을 잡게 되면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드라기 총재가 바이트만은 "전부 싫다는 사람"이라고 비난할 정도로 바이트만이 통화정책 회의에서 사사건건 반대하고 나섰고, 공개적으로도 ECB 정책을 비판해왔던 사실이 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탈리아 투자은행 유니크레디트 산하의 CBI 리서치 글로벌 부문 책임자인 에릭 닐슨은 바이트만이 차기 ECB 총재가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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