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주 MSCI신흥지수 편입 수혜종목은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이 확정되면서 중국증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편입 대상은 222개 대형주로, EM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3%다. 27일 금융투자업계와 신한금융투자 등에 따르면 지수 편입에 따른 A주 시장으로의 자금유입 규모는 최대 160억∼180억달러로 추정된다. A주 시가총액의 0.3%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아닌 개별 종목으로 접근해 투자기회를 모색하라고 조언한다. 선취매 관점에서 자금유입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수급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대 180억달러 추가 자금유입 기대 MSCI EM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A주 전체 상장사의 6.8%에 불과하지만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49.7%에 달한다. 은행 32.5%, 보험 7.6%, 증권 7.5% 등 금융주의 시가총액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다. 그다음으로 소재.자본재 16%, 소비재 12%의 순이다. 주가도 우상향 흐름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부터 본토 증시의 대형주.가치주의 상대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시가총액 가중평균 방식으로 222개 종목을 지수화한 결과 최근 1년 절대수익률이 20%를 넘어 대표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를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높지 않다. 상승 여력이 아직 남아 있다는 의미다. 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수 편입군의 201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A주 업종 평균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며 "의류, 건자재, 기계, 통신 업종의 밸류에이션 할인율은 40% 이상이고, 유틸리티와 화학, 미디어도 30%를 상회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5월 지수 편입 전까지 추가적인 자금유입이 기대되는 이유다. 유안타증권은 △MSCI EM 지수 편입 비중이 기존 전망 대비 높은 증권주와 은행주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이고 개혁정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주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우량 대형주에 관심을 가질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