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게시판]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연극·뮤지컬

◆맘마미아!/6.18∼9.10/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004년 국내 초연돼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 '댄싱퀸' '치키티타' 등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출연 박해미 이태원. 3만∼13만원/[phone]

◆아트/6.29∼9.3/충무아트홀 소극장/2004년 초연 이래 정보석 권해효 송승환 김석훈 등 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인기 연극으로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개그맨 김진수가 정극 무대에 도전한다. 1만5000∼2만원/1544-1555

◆날 보러와요/7.7∼9.3/동숭아트센터 소극장/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극으로 96년 초연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려진 작품. 화성사건의 공소시효는 지난 4월로 만료됐지만 연극은 계속된다. 1만5000∼2만5000원/[phone]

◆락 햄릿/7.27∼10.8/세우아트센터/셰익스피어 비극 '햄릿'에 록 음악과 멀티비전 영상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전자음악를 배제한 악기 편성으로 무거운 햄릿 이야기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만5000원/[phone]

◆한 여름 밤의 악몽/8.5∼9.10/아룽구지 소극장/셰익스피어 원작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작품으로 100여년 전 개화기에 접어든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여름 밤 숲 속 귀신들과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렸다. 2만5000원/[phone]

◆위트 앤 비트/8.8∼9.24/문화일보홀/파이프, 페트병, 알루미늄 휠 등을 악기로 사용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 공연. '점프'로 이름을 알린 최철기(프로듀서), 백원길(연출)이 다시 호흡을 맞췄다.

2만∼3만원/[phone]

◆하이 라이프/8.11∼9.17/한양레퍼토리시어터/인생역전을 꿈꾸는 밑바닥 남자들의 거친 삶을 그린 연극 작품으로 대학로 스타 연출가 박광정, 민복기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2만∼2만5000원/[phone]

◆호텔 울트라/8.20∼9.30/이랑씨어터/일본의 한 호텔로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가 그곳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 동질성 등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 작·연출 박근형. 1만원/[phone]

◆LOVE, 죽여? 살려!/8.30∼9.10/우리극장/더스틴 호프만 주연 영화 '투씨'의 원작자인 머레이 시스갈에게 토니상을 안겨준 희곡 'LUV'를 각색한 작품. 연출 이강혁. 1만∼2만원/[phone]

◆미스 사이공/8.31∼10.1/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세계 4대 뮤지컬' 중 유일하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뮤지컬 대작. 뮤지컬배우 김보경·김아선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가슴시린 사랑을 나누는 킴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3만3000∼12만1000원/1588-7890

◆터널/9.1∼10.22/상상나눔시어터/개그맨 서승만이 제작·연출하는 창작뮤지컬로 누구나 겪어봤을 사춘기 시절의 방황과 가족의 사랑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출연 김경태 박수용 최혜수 정재용. 2만∼3만원/[phone]

◆밴디트/9.1∼10.29/예술마당 2관/97년 독일에서 개봉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콘서트 뮤지컬. 뮤지컬 속 여성 록 밴드인 밴디트 멤버 4명이 출연해 직접 8곡의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들려준다. 2만5000∼3만5000원/[phone]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9.1∼/예술극장 나무와 물/연출가 장유정과 작곡가 김혜성이 콤비로 나선 소극장용 뮤지컬. 병원을 무대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의 사연과 상처를 웃음과 눈물로 풀어냈다. 제작 연우무대. 2만∼3만원/[phone]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국립합창단 자유콘서트/8.31/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합창연주회의 기존 형식을 탈피한 프로그램과 연출된 무대 등을 통한 시각적 효과를 가미한 연주회로 오페라 합창곡, 올드 팝, 드라마 주제곡 등이 불려진다. 2만∼5만원/1588-7890

◆고봉인과 떠나는 유럽 음악여행/8.31/LG아트센터/'리틀 요요마'로 불리는 첼리스트 고봉인이 베토벤의 '소나타 5번 라장조', 마누엘 데 파야의 '스페인 조곡 모음곡',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작품 19' 등을 들려준다. 2만2000∼5만5000원/[phone]

◆한·중수교 14주년 기념 음악회/9.1/금호아트홀/사단법인 한중우호협회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 개최하는 무대로 중국의 여성 피아니스트 첸사와 한국의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무대에 오른다. 3만원/[phone]

◆보로메오 현악4중주단 내한공연/9.2/세종체임버홀/미국 커티스 음악원 출신들로 구성된 보로메오 현악4중주단이 베토벤의 '현악4중주 16번', 브리튼의 '현악4중주 3번', 드보르자크의 '현악4중주 14번' 등을 연주한다. 3만∼5만원/[phone]

◆프라임 필하모닉 정기연주회/9.2/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장윤성이 지휘하는 프라임필이 슈만 서거 150주년을 맞아 펼치는 무대로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만∼5만원/1588-7890

◆조수미 데뷔 20주년 기념 리사이틀/9.5/경기도문화의전당/소프라노 조수미가 자신의 국제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무대로 구노의 '세레나데', 슈트라우스의 '브렌타노 가곡집' 등을 들려준다. 6만∼14만원/[phone]

◆한국가곡대축제/9.7/금호아트홀/소프라노 이규도 김영애, 메조소프라노 김신자, 테너 안형일 김진원, 바리톤·베이스 오현명 박수길 김성길, 피아노 정진우 이성균 등이 출연해 주옥 같은 가곡을 들려준다. 3만∼5만원/[phone]

◆이성주와 조이 오브 스트링스/9.9/호암아트홀/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현악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가 '올 어바웃 바로크'라는 제목으로 코렐리의 '지그', 비탈리의 '샤콘느',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등을 연주한다. 2만원/1588-7890

◆이화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9.7/영산아트홀/이화 체임버 오케스트라(단장 김기순)의 제8회 정기연주회로 비발디의 '사계'를 비롯해 원로 작곡가 김성태의 '한송이 흰 백합화' '현악합주를 위한 모음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만원. [phone]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국악기로 듣는 비발디의 사계/8.31/세종체임버홀/대중에게 친숙한 비발디의 '사계'를 국악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지휘 및 해설 박상진. 2만∼4만원/[phone]

◆풍물명무전/9.1/국립국악원 예악당/정읍농악 예능 보유자 유지화의 부포춤, 남원농악 예능 보유자 류명철의 부들상모춤, 민속촌 농악단장 정인삼의 고깔소고춤 등이 펼쳐진다. 1만∼3만원/[phone]

◆훔치는 타인들/9.4/충무아트홀 대극장/김성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가 선보이는 인간 탐구 시리즈 첫번째 무대로 다양한 영상과 몸의 만남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2만∼5만원/[phone]

◆그림 콘서트/9.6/나루아트센터/나루아트센터가 '가을, 퓨전국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치는 국악 연주회 시리즈 첫번째 무대로 재기발랄한 국악 퓨전 그룹 '그림(The林)'이 무대에 오른다. 2만2000∼3만3000원/[phone]

◆뿌리깊은 나무/9.7/국립국악원 우면당/130년 전통을 잇는 보성소리 명가의 후손 정회석이 '용비어천가'를 판소리로 선보이고 전통 판소리와 체임버오케스트라의 협연도 시도한다. 4000∼8000원/[phone]

◆피가로의 결혼/9.8∼9/충무아트홀 대극장/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서울발레시어터가 마련한 무대로 모차르트가 1786년 선보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발레로 안무했다. 안무 제임스 전. 2만∼7만원/[phone]

◆명상음악회/9.7/호암아트홀/정악(正樂) 발전을 위해 창단된 정농악회(회장 정재국)의 무대로 '수제천' '수룡음' '태평가' 등 전통곡과 황병기 작곡의 '침향무', 김영재 작곡의 '적념', 원일 작곡의 '꿈속도드리' 등 창작곡을 들려준다.

무료. [phone]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송창식 김도향 윤형주 김세환 해바라기 콘서트/9.1/고양어울림극장/'피리부는 사나이'의 송창식,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김도향, '우리의 이야기'의 윤형주, '좋은걸 어떡해'의 김세환 등 포크송의 주역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5만∼6만원/1544-1559

◆로랑 방 로맨틱 콘서트/9.1∼3/나루아트센터/두 차례의 내한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근위대장 페뷔스로 열연했던 뮤지컬배우 로랑 방의 내한 콘서트. 2만5000∼6만원/[phone]

◆몽라 극장/9.3/롤링홀/'안녕 프란체스카' 등 TV시트콤에 삽입된 음악으로 이름을 알린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몽라의 첫 단독 콘서트.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의 한경록(베이스), 김인수(키보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3만5000원/1544-1555

◆유키 구라모토 내한공연/9.5/경기도문화의전당/서정적이고 정갈한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일본 출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3만∼10만원/[phone]

◆막심 내한공연/9.9/이화여대 대강당/화려한 무대와 연주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크로아티아 출신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의 무대로 10월 발매 예정인 4집 음반 수록곡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4만4000∼9만9000원/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