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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 S.M픽쳐스로 상호변경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3.16 13:41

수정 2014.11.13 14:42

비트윈은 16일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상호를 ㈜S.M.픽쳐스로 변경, 본격적인 글로벌 영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M픽쳐스는 이번 상호 변경과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의 IR/글로벌사업 총괄이사이자 비트윈의 공동대표였던 한세민씨를 단독대표로 선임, 해외 마케팅을 비롯한 글로벌사업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세민 신임대표는 “앞으로 SM픽쳐스는 기존의 DVD 제작, 유통사업은 물론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의 제작 및 투자에도 참여해 더욱 적극적인 영상사업을 전개할 것”이며 “SM이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 라인업, 우수한 콘텐츠와 아시아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해외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사장은 또 “기존의 DVD제작·유통 사업과 함께 영상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함에 따라 2007년부터는 매출과 이익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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