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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트, APS사와 합작법인 설립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5.21 11:10

수정 2014.11.05 15:17

위지트(대표 김찬호)는 미국의 반도체 및 바이오 메디컬 첨단 세라믹 코팅 기술기업 APS사와 국내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APS 사는 1975년 설립된 첨단 세라믹 코팅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부품뿐 아니라 임플란트용 바이오 메디컬 분야, 항공 우주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APS 사의 코팅 기술은정형외과용 인공관절 및 치과용 임플란트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 1999년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만큼 탁월하다.

또한 전세계 반도체 장비부문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AMAT) 사의 첨단 세라믹 코팅 기술 최대 납품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12월 양사가 양해 각서를 체결한지 5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합작 법인 설립에 필요한 초기 자본 80만 달러(약 7억5000만원)의 51%는 APS사가, 49%는 위지트가 투자한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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