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싱, 경북 영천 레이포드CC 설계...국내 최초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0.07 12:59

수정 2014.11.04 22:45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이 설계 및 시공 감리를 맡은 골프장이 국내에 탄생한다.

자신의 명성을 걸고 싱이 한국에 최초로 디자인하게 되는 골프장은 오는 2009년 완공 예정인 경북 영천의 레이포드CC(회장 정창균)다. 싱과 레이포드의 정회장은 이와 관련해 6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컨설팅업무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싱은 “신중이 테마인 내 플레이 스타일과 지금껏 세계 무대에서 쌓아온 명성에 걸맞는 디자인 컨셉으로 레이포드가 아시아 최고의 골프장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싱은 이어 “챔피언십 코스, 모든 수준의 골퍼들이 도전할 수 있는 챌린지 코스가 구체적 디자인 컨셉트이다”고 말했다.
27홀 규모로 조성되는 레이포드CC는 오는 11월에 착공해 2009년 5월 준공예정이다.
/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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