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웅진식품 자연은, GD(굿디자인)마크 획득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2.04 11:10

수정 2008.12.04 11:10

웅진식품은 자사 주스 브랜드 ‘자연은’이 지식경제부 주최 2008년 하반기 ‘Good Design Awards’ 포장 디자인 부문에서 GD(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D마크를 획득한 ‘자연은’의 1.5L 페트병 디자인은 ‘자연의 은혜로움’이라는 브랜드 에센스를 ‘촉감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페트병의 허리 부분은 물결이 뒤틀려 올라가는 듯한 형상으로 디자인 되어 그립감(용기를 잡았을 때의 손의 느낌)을 좋게 함은 물론 자연의 에너지를 손으로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용기의 윗부분에는 나뭇잎 패턴이 양각으로 새겨져 촉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자연은’ 은 외국 브랜드 일색인 주스음료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독자적 용기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웅진식품측은 밝혔다.


웅진식품은 지난 2000년 ‘초록매실’로 포장디자인 부문의 GD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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