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이사람]

눈 성형 패러다임 바꾼 권봉식 트임성형외과 원장



“앞트임 수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어느 정도 개선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트임성형외과의 권봉식 원장(사진)은 국내 성형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눈성형 수술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중국 등 동북아시아의 몽골인종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몽골주름을 제거하는 ‘매직앞트임’ 수술을 개발, 앞트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꿔 눈성형 수술의 패러다임을 바꿨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를 브랜드화해 대중화에 앞장섰다.

권 원장은 “당시만 해도 앞트임을 시술하지 않는 병원이 많았다”며 “이는 몽골주름을 미용적으로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앞트임이 많이 대중화됐지만 아직도 효과적이지 못한 수술법으로 하는 경우가 있어 피해를 보는 환자들이 있다”며 “쌍꺼풀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수술의 변화가 불가피해 매직앞트임을 시행착오 끝에 완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본격적으로 매직앞트임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특허를 등록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보전달자로 나섰다. 환자를 대상으로 매직앞트임, 몽골주름, 쌍꺼풀 수술과 관련해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브랜드 사이트 ‘매직앞트임(www.magicapteuim)’을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모든 콘텐츠는 권 원장이 직접 만들었다. 정확한 의료정보 전달을 위해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으로 눈성형과 매직앞트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록했다.
올바른 의료정보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의 위촉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권 원장은 “매직앞트임은 눈머리 내부에 몽골주름이 시작되는 부위를 풀어주어 피부가 자연스럽게 재배치되도록 유도하는 수술”이라며 “기존 앞트임 수술과 달리 피부를 절제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고 눈이 커지면서 쌍꺼풀의 완성도를 높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매직앞트임 브랜드화를 통해 국제적 의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이는 의료계의 공동이익으로 연결돼 성형외과 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