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정호기자】 경기 고양시 행주대교 북단에서 파주시 문산읍 자유의 다리에 이르는 자유로가 똑똑해진다.
도는 자유로에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공사를 실시, 이달말부터 각종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차량검지기, CCTV, 도로 기상정보 수집장치, 안개센서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각종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수집한 정보를 도로전광표지, 차로제어시스템 및 교통방송, 인터넷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올해 10월까지 자유로(서울시계∼구산 IC·28.7㎞), 지방도 309호선(학의JC∼청사IC·7.3㎞) 등 2개 구간 35.9㎞에 이 시스템을 계속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오는 4, 5일과 11, 12일 주말 0시∼오전 7시 문형식 도로전광판 표지와 차로제어시스템 설치를 위해 자유로를 부분 통제한다.
이에 따라 4일 서울방향 자유로JC→행주IC 구간, 5일 서울방향 구산IC→이산포IC, 장항IC→자유로JC 구간, 11일 파주방향 행주IC→자유로JC 구간, 12일 파주방향 장항IC→킨텍스IC, 킨텍스IC→이산포IC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도는 교통정체 최소화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량이 가장 적은 주말 새벽(0시∼7시) 2개 차로를 통제하되 2회(오전 3시, 5시 예정)에 걸쳐 10분씩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양시, 일산·고양경찰서와 협의해 안내입간판, 현수막, 주변 도로전광표지, 교통방송 및 지역케이블 TV 등을 통해 홍보했으나 야간에 교통통제를 수반하는 공사인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제공이 가능해져 운전자 편의와 효율적인 도로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앞으로도 신도시 개발 및 도로 신설·확장 공사 때 지능형교통체계를 병행 추진, 이 시스템을 계속 확산시킬 계획이다./jungle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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