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세계 경기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지 않고 있어 긴 호흡으로 앞날을 맞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IMF는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마이너스 4%, 세계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 0.5∼마이너스 1%로 전망한 바 있다.
윤 장관은 “지금 경제 상황은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혼재된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경기선행지수, 무역수지 흑자, 주식 및 외환시장 안정, 30억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성공 등을 꼽았고,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고용동향을 들었다.
윤 장관은 또 “경제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달 안에 통과돼 5월부터 집행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추경의 성공 여부는 복지전달체계의 개선에 달려 있다”면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부분을 심도있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star@fnnews.com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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