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8.7% 올릴 것을 주장한 노동계의 요구안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또 2010년 최저임금은 경제위기 이전인 2008년의 3770원이 적당하다고 제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의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28.7% 인상은 중소기업계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동결·반납, 원가 절감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무리한 요구”라며 “인건비 상승 부담으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문을 닫는다면 근로자 역시 실업자로 전락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계는 그동안 1인 이상 사업장에 전부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지난 2007년 3480원, 2008년에는 3770원, 올해는 4000원으로 매년 6∼8%씩 인상되면서 인건비 부담이 늘고 있다고 반대해 왔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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