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변회,김용균·박병대·강병섭 대법관 후보로 추천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7.23 21:08

수정 2009.07.23 20:17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김용균 서울행정법원장, 박병대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 강병섭 변호사를 대법관 후보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변회는 지난 14일 자체 인사위원회에서 김용균 원장, 강병섭 변호사를 추천대상자로 선정한데 이어 상임이사회에서 박병대 수석부장을 후보군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변협은 오는 28일 사법평가위원회를 열어 지방변호사회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5명 안팎의 후보자를 선정한 뒤 대법원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에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대법관제청자문위(위원장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는 김용담 대법관이 오는 9월로 임기가 끝남에 따라 24일부터 30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한편 대법관 추천 후보군으로 유원규 서울가정법원장, 김용균 서울행정법원장, 이인재 서울중앙지법원장, 정갑주 전주지법원장, 이진성 법원행정처 차장, 이재홍 수원지법원장, 김대휘 의정부지법원장, 이상훈 인천지법원장 , 길기봉 대전지법원장, 민일영 청주지법원장 등이 꼽히고 있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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